제가 맞을 백신은 '화이자’입니다.
일단 백신을 맞기로 결정은 했는데 부작용(심근염, 심낭염)도 걱정이 되어서
맞고난 이후에 신체 변화에 대해 기록해보려 합니다.

vaccine

2021/08/12 접종 1일차

화이자 백신 1차 접종하는 날.

  • 30대 남자
  • 기저질환 없음
  • 특이 알레르기 없음

현재 증상

  • 두통
  • 근육통
  • 피곤함
  • 미열

10:00

잠은 잘 잔 것 같은데 컨디션이 영 안좋다.
좋은 컨디션 대비 50% 정도?

1시가 접종이라 오전에 회사에 들렀다가 가려고 했지만,
컨디션이 영 안좋아서 그냥 집에서 점심을 먹고 접종하기로 했다.

13:10

도착 후 접종까지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사람은 많았지만 체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됐다.
주사는 그냥 따끔한 정도고, 일반적인 주사보다 오히려 더 아프지 않았다.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 없는지 20분 정도 대기하면서 지켜보게 된다.
5분 정도 지나니까 팔이 조금 뻐근해졌는데, 금새 증상이 사라졌다.
그 외의 이상반응은 없었다.

약국에 들러 타이레놀을 사서 집으로 왔다.
지하철 역에서 집까지 거리가 좀 되는 편인데
오늘은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택시를 탔다.
오는 길에 소나기가 쏟아져서 택시를 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19:00

팔이 뻐근해지기 시작하더니 주사 맞은 자리 근육이 아프기 시작하고,
슬슬 미열이 생기면서 머리가 무거워진다.
평소에 느낀 적이 없던 이명(삐-)이 들리더니 어지러워서 일단 누웠다.

24:00

팔이 뻐끈하고 약간의 두통과 피곤함 정도가 지속되고 있다.
아직 해열제를 먹을 정도는 아니고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