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게으름

미루기의 천재들

어릴 적부터 '게으름은 죄’라고 배웠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을 쓰면서 더 부지런히 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나는 사실 꽤나 미루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항상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하고 있지만, 그건 정작 해야할 일을 미루기 위한 도피일 때가 많다. 육아 일기를 써야하는데, 하면서 책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처럼 말이다. 아니면 그 일이 성공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