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Column

최고의 프로그래밍 폰트는?

하루 종일 화면을 들여다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개발자에게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프로그래밍 폰트(개발용 폰트)입니다. 프로그래밍 폰트는 각 문자의 폭이 일정한 고정폭 글꼴(Monospaced font)을 기반으로 헷갈릴 여지가 있는 글자를 없애도록 설계된 폰트입니다. 아래 그림은 일반 굴림체와 프로그래밍 폰트인 Consolas, D2 Coding 폰트

SW 라이브러리 버전 제대로 읽기

외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서 버전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진 않으셨나요? 다음 중 높은 버전은 무엇일까요? 네, 당연히 1.5.15 가 높습니다. 하지만 얼핏 보면 1.5.7 이 더 높아보일 수 있습니다. 버전 넘버는 마치 소수처럼 보여서 소수점 자리 1과 7을 비교하게 되서 그렇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프트웨어 버전을 구분하는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연봉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 2018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봉 많이 받는 프로그래밍 언어 세계 순위를 알아보고 몇 가지 언어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순위는 stackoverflow Developer Survey Results 2018 을 참고했습니다. 순위 언어가 많으므로 TOP 10 까지만 보겠습니다. 세계 순위와 미국 순위에 모두 올라가 있는 언어는 굵게 표시하였고, 환율은 KRW 1,1

HTTPS 와 SSL(TLS)

Hexo 블로그에 HTTPS 적용하는 포스트를 작성하려다가 보니 먼저 HTTPS를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HTTPS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TTPS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은 HTML 을 주고받을 때 서로 지키기로 정한 규칙입니다. 그리고 HTTPS(HTTP Secure) 는 HTTP

일반 폰트를 웹에 적용하기

이전 포스트에서 Hexo 내 폰트를 CDN 을 이용해 변경했습니다. 구글 폰트에서 제공하는 폰트 url 만 있으면 블로그 <header> 에 바로 포함시켜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폰트가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웹에서 사용하는 폰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무료 폰트인 '미생체’를 이용해서 CDN 없

마크다운의 종류와 선택

저는 여러 정보나 생각을 글로 정리하길 좋아합니다. 마크다운(Markdown)은 이러한 목적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툴입니다. 애초에 네이버나 티스토리가 아닌 Hexo 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마크다운을 지원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은 마크다운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Markdown 마크다운은 2014년 존 그루버(John Gruber)와 아론 스워츠

클린코드가 시작되는 곳

사내강사로 여러 교육을 진행했지만, 저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었던 강의는 클린코드 확산 교육이었습니다. 이는 작년에 클린코드 교육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어본 글입니다. 기술적 부채 Technical Debt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채, 즉 기술적인 '빚’입니다. 개발하면서 빚을 질 수 있을까요? 네, 우리는 개발을 하면서 빚을 지고 있습니다.

Medium, 글쓰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 블로그는 IT 와 개발에 관련된 주제를 블로그입니다. 기술 외적인 주제나 내 자신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졌고,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서비스를 둘러봤습니다. '브런치’와 '미디엄(Medium)'이 제일 눈에 들어오더군요. 두 서비스 모두 글쓰기 자체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였습니다. 그리고 브런치는 미디엄을 벤치마킹한 서비스라고 하더군요. 미디엄과 브

컴퓨터 시간의 1970년은 무슨 의미일까?

Java 에서 시간을 다루는 클래스인 java.util.Date 클래스를 쓰다가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현재 시간을 가져오는 getTime() 메소드인데요, 왜 1970년 1월 1일 기준일까요? 그리고 왜 milliseconds 기준일까요? public long getTime() Returns the number of milliseconds si

foo, bar 의 어원을 찾아서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책이나 웹 사이트의 예제 코드에서 foo, bar 와 같은 문자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변수명 또는 함수명을 짓거나 간단한 문자열 값이 필요한데 딱히 쓸 말이 없을 때 주로 사용하는 문자들입니다. 이런 문자들을 Metasyntactic variable 이라고 합니다. 굳이 우리말로 하자면 ‘메타문법적 변수’ 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왜